저 기자가 항의하는게 방송사, 신문사 보도준비의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이기도 하겠지만
사안이 사안인만큼 중대한데 그와중에 저렇게 항의 하는게 맞는건가요?!
저 기자는 법무부 출입하면서 우쭐거리며 어깨에 힘주고 다녔을 거 같은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건 저만일까요..?
중대사안 브리핑 하기 앞서 먼저 저렇게 예의를 운운하며항의하고 하는게 옳은걸까요?
냉소였을지어도 아무튼 웃으셨다니 만족합니다^^
퇴근 시간 어쩌고 질문이 나온건 워라밸이 아니라 기사화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이 없기 때문에 나온 말임.
저 시간이면 신문기자는 당장 지면 마감이 이미 끝나서 신문 인쇄 직전인 상황이고, 방송기자도 이미 방송국 이동해서 저녁 뉴스 리포팅 준비해야 할 시간이다.
굳이 그런 시간에 예고에 없던 기자회견을, 그것도 질문도 안 받고 준비해온 원고만 줄줄 읽고 도망가는건 언론매체들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게 일부러 노린 거 아니냐는 거지. 실제로 뉴스도 정확한 팩트체크도 안되고 나가서 초반 여론 선점 효과가 상당했음.